닌타마
사부로+@
인티와타나
2015. 8. 8. 20:59
언제나 너는 나를 비참하게 해
나는 그걸 알면서도 너에게서 떠날수가 없지
누구의 잘못인지 알 수 없어
너의 잘못인가 너에게 홀린 내 잘못인가
나에겐 넌 첫번째인데 너에게 난 몇번째 일까.
열손가락안에 들기는 할까
한참을 고민하다 울어버리지
너는 언제나 그녀석이 먼저야
나는 언제나 그녀석의 한참 뒤고
이런 널 알고 좋아한거지만
언제까지 이렇게 비참해야하는 걸까
너와 같은 얼굴로 내게 사과하는 그 녀석을 한대 치고 싶어
같은 얼굴로 내게 사과하지마.
너의 얼굴을 그가 베낀거지만 같은 얼굴인걸
날 더 비참하게 하지마
너가 좋아
이런 취급에도 널 떠날수 없는 걸 보면 확실한걸
그렇지만 이런 취급은 싫어
나도 너에게 좀 더 무거운 사람이었으면 해
첫번째는 무리라는 걸 알아
그녀석을 내가 이길 수 없다는 것도 알아
그러니까 두번째 자리는 내게 주면 안될까?
이것 마저도 안 되는 거야?
그럼 세번째는? 이렇게 묻는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또 울어버려
나는 왜 너를 좋아하게 된걸까?
엉망이 되어버린 속마음을 감추고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어버리지
너는 이런 나를 보고 아무 반응이 없어
너는 그녀석을 제외한 모든것이 무의미한걸까?
그 녀석이 저 멀리 보이자 날 내버려두고 웃으며 녀석에게로 달려가는 너
나는 혼자남아 너희 둘이 웃으며 이야기하는 걸 보고있어
저사이에 내가 끼어들 수는 없는걸까
남겨진 나는 사라지는 너를 보다가 돌아가
또 그 녀석이 내게 사과를 했어
너 그 얼굴로 미안하단 말을 하지마
아니야 그 표정
그 표정은 내가 보고 싶은 게 아니라고
결국 그 녀석에게 화를 내고 말았어
그리고 너가 찾아왔지
너의 그 냉막한 표정은 오랜만이야
처음으로 너의 손이 내 뺨에 닿았어
꽤 아팠지만 이런 아픔은 언제나 느끼는 걸
하지만 그 다음말은 너무 아프네
"너는 라이조에 비하면 내게 있어서 아무것도 아냐. 그러니 라이조에게 그따위로 말하지마. 내 옆에 남아있고 싶다면"
결국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구나
하늘이 어두워. 비가 내리나봐.
내가 물에 흠뻑 젖어버렸네.
--------------
내안의 사부로는 이런 느낌이다
나는 그걸 알면서도 너에게서 떠날수가 없지
누구의 잘못인지 알 수 없어
너의 잘못인가 너에게 홀린 내 잘못인가
나에겐 넌 첫번째인데 너에게 난 몇번째 일까.
열손가락안에 들기는 할까
한참을 고민하다 울어버리지
너는 언제나 그녀석이 먼저야
나는 언제나 그녀석의 한참 뒤고
이런 널 알고 좋아한거지만
언제까지 이렇게 비참해야하는 걸까
너와 같은 얼굴로 내게 사과하는 그 녀석을 한대 치고 싶어
같은 얼굴로 내게 사과하지마.
너의 얼굴을 그가 베낀거지만 같은 얼굴인걸
날 더 비참하게 하지마
너가 좋아
이런 취급에도 널 떠날수 없는 걸 보면 확실한걸
그렇지만 이런 취급은 싫어
나도 너에게 좀 더 무거운 사람이었으면 해
첫번째는 무리라는 걸 알아
그녀석을 내가 이길 수 없다는 것도 알아
그러니까 두번째 자리는 내게 주면 안될까?
이것 마저도 안 되는 거야?
그럼 세번째는? 이렇게 묻는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또 울어버려
나는 왜 너를 좋아하게 된걸까?
엉망이 되어버린 속마음을 감추고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어버리지
너는 이런 나를 보고 아무 반응이 없어
너는 그녀석을 제외한 모든것이 무의미한걸까?
그 녀석이 저 멀리 보이자 날 내버려두고 웃으며 녀석에게로 달려가는 너
나는 혼자남아 너희 둘이 웃으며 이야기하는 걸 보고있어
저사이에 내가 끼어들 수는 없는걸까
남겨진 나는 사라지는 너를 보다가 돌아가
또 그 녀석이 내게 사과를 했어
너 그 얼굴로 미안하단 말을 하지마
아니야 그 표정
그 표정은 내가 보고 싶은 게 아니라고
결국 그 녀석에게 화를 내고 말았어
그리고 너가 찾아왔지
너의 그 냉막한 표정은 오랜만이야
처음으로 너의 손이 내 뺨에 닿았어
꽤 아팠지만 이런 아픔은 언제나 느끼는 걸
하지만 그 다음말은 너무 아프네
"너는 라이조에 비하면 내게 있어서 아무것도 아냐. 그러니 라이조에게 그따위로 말하지마. 내 옆에 남아있고 싶다면"
결국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구나
하늘이 어두워. 비가 내리나봐.
내가 물에 흠뻑 젖어버렸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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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안의 사부로는 이런 느낌이다